'개포주공2단지' 본격 추진, 개포택지개발지구 최초 관리처분 인가



개포주공2단지 전경(상) 및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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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개포주공2단지가 개포택지개발지구로서는 최초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21일 강남구로부터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후 약 9개월 만에 관리처분 인가까지 받은 것으로, 다음 달 조합원이 이주를 시작하고 연내 착공하면 2019년 상반기에는 재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3개 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형 133가구, 59㎡형 528가구, 84㎡형 780가구, 99㎡형 279가구, 113㎡형 132가구, 126㎡형 100가구, 펜트하우스 5가구로 기존 1천400가구에서1천957가구로 557가구 늘어난다.

구는 개포주공2단지에 이어 일원현대, 개포주공3단지, 개포시영아파트도 관리처분계획 인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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