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 불편에 코레일에 '문산∼서울역행' 복원 탄원 제출

파주시민 6만여 명, 철도교통불편 해소 요구
문산-서울 노선 8량에서 4량으로 줄어


객들이 서울역행 열차를 타기위해 플랫폼에 줄을 서 있다. 열차가 4량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이전보다 줄이 
길어졌다.

왼쪽부터. 금촌역에서 8시 7분에 출발하는 서울역행 급행열차가 도착해 시민들이 열차에 다가가고 있다. 
일산역에서 백마역으로 가는 경의선 내부에는 이미 승객들로 꽉 차 있어 남아있는 손잡이도 몇 개 되지 않는다. 
백마역에서 이미 사람이 가득 들어찬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승객들이 몸을 밀어넣고 있다


[관련보도링크]
서울역행, 열차 짧아지고 간격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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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낮 시간대에 운행되는 대곡∼서울역행을 문산역으로 복원해달라는 탄원서를 한국철도공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파주 관내 전철역사 등에서 시민 6만여 명이 탄원서 서명에 동참하였고 지난 3일 시민을 대표하여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이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을 만나 시민의 염원이 담긴 '문산∼서울역행 복원' 탄원서명부를 전달하면서 빠른 시일내 교통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탄원서에는 문산∼서울역행의 낮 시간대 대곡역 환승에 따른 시민 불편과 운행계획의 일방적인 통보에 대해 유감을 전하며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낮 시간대 문산∼서울역행 복원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탄원서명부를 전달받은 유재영 광역철도본부장은 "문산∼서울역행 복원에 대한 시민의 뜻은 충분히 이해하며 현재 운행여건을 고려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철도교통 불편에 대한 탄원서가 전달된 만큼 관계기관은 시민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교통민원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철도교통 불편이 해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12월 27일 개통된 경의·중앙선은 파주에서 서울역으로 환승 없이 1일 50회 왕복 운행하던 전철이 34회로 줄어들고 없어진 16회는 대곡역에서 갈아타도록 하여 교통불편이 예상되어 개통 이전에 시 관계자가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여 경의·중앙선 운행개선을 건의하였고 이재홍 파주시장은 한국철도공사 최연혜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서울역행 복원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레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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