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4공구 건설동향...지하차도 착공



지하차도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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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남지역의 동·서간 교통을 원활히 하고 내부순환로 및 수도권 주요 간선 도로와 연계하여 통합 간선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4공구는 현재 공정률이 52.5%를 보이고 있으며, 본부는 2015년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하여 교량공사 등 주요공사를 완료하고 2016년 5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교량공사는 올 1월말까지 강교가설(14,308톤, 2,279m) 공정의 86%가 완료되며, 주민민원으로 지연된 종점부 교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5월말까지 잔여구간의 강교를 가설하여 연내에 슬래브 타설까지 완료할 수 있게 된다.
 
시점부의 지하차도는 서부간선지하도로와의 연계 및 가옥철거에 따른 명도소송(전국철거민 연합) 등에 의해 착공이 지연되었으나 설계변경과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Fast track방식을 도입하여 2016년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당초 서부간선 지하도로(민자, 승용차전용도로, 왕복4차로)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지하차도(시흥대교 교차로)와 연결되는 것으로 설계되었으나, 서부간선 지하도로 선형변경에 따라 공사가 중지되었다.
 
2014년 8월 지하차도 설계를 시작하여 2회의 자문회의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상세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노선변경의 여지가 없는 종점방향의 U-Type구간은 1월초 착공하여 가시설(Sheet pile)을 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결정된 지하차도의 설계안은 양방향 4차로 2련 암거형식이며 총 연장은 620m(Box구간 280m, U-Type구간 340m)이다.
 
시점부의 진출입구간은 일반적인 지하차도와는 다르게 양방향을 분리하여 내측에 2차로를 확보함으로써 서부간선도로(안양천교) 이용차량의 지하차도 및 시흥교차로 진출입을 용이하도록 계획하였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완료되면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시 도시계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민자) 및 시흥대로와 연계한 서울시 서부지역의 내·외부 환상형(ring) 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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