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원전' 본격 수출 전초기지 마련

SMART, 독자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수출용 소형원전
소형 원전 SMART*의 사업화 전담 법인(SMART Power Co.) 개소

[기존 대형원전과 SMART 원전 비교]

기존 대형원전                                                               S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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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12.7월)한 소형 원전 SMART*의 사업화 전담 법인(SMART Power Co.) 개소식 및 수출지원을 위한 관계 기관 간담회가 ’14.1.29일 서울 SPC 본사에서 개최되었다.

SMART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5여 년 연구 끝에 ’12년 개발한 대형원전(1,000MW 이상) 대비 전기출력이 10분의 1 이하(100MW)인 소형원전으로, 원자로 계통을 구성하는 주요 기기를 하나의 압력용기 안에 배치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수출용 일체형 원자로

SMART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수출용 소형원전으로 ‘09년 UAE 대형 상용원전, ’09년 요르단·‘13년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수주에 이은 또 하나의 원자로 수출길을 열어 한국 원자로 종합 수출 라인업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는 김황식 전총리·민병주 국회의원 등 정재계 주요 인사, SPC 출자사 임원, 원자력(연) 관계자, 정부 고위공무원(미래부, 국무조정실, 산업부) 등이 참가하여 SMART 수출 및 SPC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관련하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무조정실․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등과 SMART 수출 협력활동 및 민간사업자 지원을 위한 정부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소형 원전 SMART의 수출을 전담할 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ose Company)인 ‘SMART Power'社를 설립(’14.12.23.)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SMART는 표준설계 인가 획득(‘12.7월) 후 수출 및 건설을 위한 후속사업화 준비를 추진해왔으며, 이에 따라 ‘14년 초부터 정부(국무조정실, 미래부, 산업부) 주도로 후속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SPC 설립을 의결했다.

이후 정책 홍보 및 참여기업 모집, 사업화 방안 논의, 관련 기업 간담회 및 수차례 실무회의 등을 거쳐 작년 12월 23일 SPC 설립을 완료했으며,

 ‘SMART Power'社는 포스코건설, 포뉴텍, 대우건설, 일진파워, 일진전기, 성일에스아이엠 등 6개사가 인력 및 자본을 투자하여 구성하였다.

이번 ‘SMART Power'社 설립으로 SMART 수출 사업화를 위한 전담 추진주체가 구축됨에 따라, 해외수출 마케팅·수주, 건설 및 기술지원, 연구개발 등 SMART 관련 후속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SMART Power'社는 SMART 잠재수요국 요구조건에 적합한 “맞춤형 수출 전략”을 수립하여 이들 국가에 SMART 홍보 및 공동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수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SMART 잠재수요국은 소규모 전력망 국가, 대형원전 건설 시 송배전망 구축비용이 과도한 인구분산형 국가, 물부족 국가* 등이며, 선진국 노후 화력 발전소의 대체 발전원으로도 적용 가능하다.
* 인구 10만 도시에 전기(90MWe)와 물공급(1일 담수 4만톤) 가능
 
향후 SMART 수출에 성공할 경우, ‘SMART Power'社는 SMART 건설·기술지원 등 모든 업무를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총괄관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설계, 원전기기 제작·공급, 건설 등 실제 역무를 수행할 하도급 업체의 선정 및 관리를 통해 전체사업을 운영·관리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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