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일 준비 위해 "경기북부 도로건설 집중투자"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1. 30. 18:45
29일 동두천시 국대도 3호선 상패~청산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모습.
ⓒ 경기G뉴스 허선량
경기북부 5개 도로사업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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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과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핵심도로인 북부 5대 도로에 집중 투자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지역의 도로건설은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준비과정이라며 북부지역 도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경필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경기연정’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두 번째로 29일 동두천시 국대도 3호선 상패~청산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경기북부 5대 도로사업 비전선포와 조기개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방문에는 남경필 지사, 이기우 부지사를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민주통합당·양주 동두천), 안충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이기택 포천부시장, 연제찬 연천부군수 및 도의원, 동두천·연천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남 지사가 경기북부 5대 도로사업 비전 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 (클릭시 큰 이미지 보기) ◇ 남 지사가 경기북부 5대 도로사업 비전 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 경기G뉴스 남 지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경기북부 5대 도로사업 비전 선언을 발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클릭시 큰 이미지 보기) ◇ 남 지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경기북부 5대 도로사업 비전 선언을 발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경기북부 5대 도로사업 비전 선언문. - (클릭시 큰 이미지 보기) ◇ 경기북부 5대 도로사업 비전 선언문. ⓒ 경기G뉴스 허선량 남 지사는 “경기북부지역의 도로서비스 수준은 전국 최하위로, 제가 취임한 이후 경기북부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기북부의 발전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투자이자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생각으로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우 부지사도 “2015년 도정의 첫 시작을 의정부에서 시작했다. 연정의 합의문에도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 내용이 들어있다”며 “경제 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로 확충 외에도, 경기북부 도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제도 등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북부 5대 도로사업 비전선언을 발표하고 경기북부 5대 도로사업의 2022년 완공을 위해 사업비 확보와 민원 해결 등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북부 5대 도로는 ①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9.9km ②국가지원지방도 39호선(양주 장흥~광적·가납~상수) 17.1km ③지방도 371호선(파주 설마~구읍・연천 적성~두일) 14.3km ④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남양주 오남~수동) 8.4km ⑤지방도 364호선(동두천 광암~포천 마산) 11.3km다. 이날 선언에 따라 각 기관은 우선 시급한 공사구간인 양주 가납~상수(5.7km, 2015년 착공), 파주 설마~구읍(8km, 공정 59%), 연천 적성~두일(6.3km, 2015년 착공), 광암~마산(11.3km, 공정 46%) 4개 사업을 2018년까지 준공하기로 합의했다. 남 지사와 이기우 부지사 등이 동두천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 (클릭시 큰 이미지 보기) ◇ 남 지사와 이기우 부지사 등이 동두천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이날 두 번째를 맞은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는 남경필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함께 매주 실시하는 현장방문으로 여야의 공통관심 이슈가 있는 곳을 찾아가 도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클릭시 큰 이미지 보기) ◇ 이날 두 번째를 맞은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는 남경필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함께 매주 실시하는 현장방문으로 여야의 공통관심 이슈가 있는 곳을 찾아가 도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경기G뉴스 허선량 남경필 지사는 지난해 경기북부지역 5대 도로의 조기완료와 경기북부지역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집중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경기도는 올해 예산으로 5대 도로에 530억 원을 투자하고 오는 2019년까지 모두 414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기북부지역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는 민선6기 지방도 예산 중 60%를 북부지역에 투자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전체 지방도 예산 1734억 원 가운데 60%인 1046억 원(경기북부 5대 도로 예산 530억 원 포함)을 경기북부에 투자한다. 비전선포식 이후 지역주민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는 북부 5대 도로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조기개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선언에 그치지 말고 북부지역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에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함께 매주 실시하는 현장방문으로 여야의 공통관심 이슈가 있는 곳을 찾아가 도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 지사와 이 부지사는 지난 21일 수원시 조원동 대추동이 문화마을 현장을 방문, 지역 마을공동체 인사들과 성공적인 따복공동체 조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었다. 다음번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는 2월 4일 규제를 주제로 광주시 빙그레 공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G뉴스 | 노경희 khrohh@kg21.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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