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와 도핑(doping)
의사 과실이어도 메달 박탈 불가피
자격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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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doping) 도핑(doping)은 운동 선수가 일시적으로 경기 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흥분제 · 호르몬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말한다. 도핑은 건강을 해치고 스포츠 정신에도 위배되기 때문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하여, 각 국제경기연맹에서 이것을 금하고 있다.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사이클 선수가 흥분제를 사용했다가 경기 도중 사망한 것을 계기로 1972년 삿포로 동계올림픽 대회부터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는 상위 입상자, 또는 임의로 뽑은 선수의 소변을 채취해서 실시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강력한 반도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핑에 사용되는 약물 흥분제; 대게 응급상황 시 사용되며 힘을 일으키는 약물로 남용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마취제; 통증 억제제로 사용되는 약물로 중독성 있으며 남용하면 극도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근육 증강제이며 부작용으로 간 이상, 불임증, 남성화가 있다. 이뇨제; 체중을 빨리 감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로 도핑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펩타이드 호르몬; 성장호르몬 및 다른 여러 부작용이 있다. 도핑 관리 목적 도핑 관리의 목적은 선수들로 하여금 공정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올림픽 경기와 같이 모든 국제 경기에서 도핑은 통제되는데 경기에 참여한 여러 선수들 가운데 무작위로 선발하여 검사한다. 경기 후 선수들의 소변 샘플을 추출하여 불법적인 약물을 복용했는지 검사하며 때로는 혈액을 검사하기도 한다. 만약 불법적인 약물이 발견되면 그들의 기록은 삭제되며 일정 기간 동안 경기 참가가 불가능하게 된다 선수들의 소변 샘플은 밀봉된다 도핑 테스트 결과 도핑 테스트 결과는 선수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감독된다. 예를 들어, 샘플로 선발될 경우 경호원의 안내를 받으며 테스트 방에 간다. 경호원은 선수가 부정행위를 하는지 관찰할 뿐 아니라 불법적인 약물을 섭취하는지 지켜본다 어떤 선수들은 스테로이드를 훈련기간에만 복용하고 경기 직전에 그만 먹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경기장 외에서 도핑테스트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검사관은 훈련하는 선수를 불시에 방문하여 검사하게 된다. 도핑테스트의 긍정적 결과와 샘플들의 수 박태환 선수의 도핑테스트 양성반응 박태환이 작년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에 했던 도핑 테스트에선 금지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주사를 맞고 두 달 가까이 지난 시점이라 체내에서 금지 약물 성분이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세계반도핑기구는 박태환이 주사를 맞은 지 한 달여 만에 시료를 채취해갔기 때문에 금지 약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박태환의 징계가 확정되면 도핑 테스트를 받은 날짜 이후에 얻은 메달, 순위 점수, 상품 등이 무효가 될 수 있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땄다. 자격정지 기간이 길 경우 올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박태환은 최근 다녀온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윔맥 캐롤라이나' 클럽에서 재기를 준비할 예정이었다 [관련보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27/2015012703977.html?Dep0=twitter&d=2015012703977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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