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공사, 본격 추진

올해 4월 및 6월까지 전공구 착수
총사업비 3조6,480억원
총연장 148.1km
’18년말 완공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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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김영하)는 올해 1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의 노반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조6,480억원을 들여 총연장 148.1km에 이르는 선로를 전철화(도담~안동 : 복선, 안동~영천 : 단선)하는 사업으로, ’18년말 완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 행정구역 :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북도 영주시, 안동시, 의성군, 군위군 영천시 일대

철도공단은 지난 ’09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B/C 0.8, AHP 0.557) 후, ’12년 설계/공사를 동시에 추진하는 턴키방식으로 4개 공구(1, 2, 6, 11) 설계를 착수해, ’13년 12월과 ’14년 1월에 노반공사를 착공했으며, 올해 4월 및 6월까지 나머지 8개(3~12)공구 시공자와 계약을 추진해 모든 공구에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그 동안 철도공단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선 착수한 턴키공사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의 토지소유주와 용지매수를 추진하고, 도담~영천 사업구간 내 지자체에서 개별인허가를 시행해, 2014년까지 1,574억원(전체사업비의 4.3%)의 사업비를 집행했다.

또한, 올해는 2,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으로, 2015년에만 제조업분야 약2,200백억원, 서비스업분야에서 약800억원의 생산파급 효과와 함께, 약1,400여명에 이르는 고용유발 효과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근거 : 건설산업의 교통분야가 타 산업과 가지는 연관성 분석(한국건설기술연구원.2014.11.24.)

충북 단양군의 도담역에서 경북 군위군의 영천역까지 철도건설 공사가 완공되면, 열차가 고속으로(80km/h→250km/h) 운행되어, 서울(청량리)에서 안동까지는 1시간 15분, 영천까지는 1시간 48분만이 운행이 가능해, 경북내륙지역까지 접근시간이 3시간 이상 단축될 예정이다. (현재 청량리~영천 4시간 56분 소요) 

김영하 강원본부장은 “올해 6월까지 노반공사(12개공구)를 모두 착공하여,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품질의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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