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자 유치사업, 올 연말까지 착공

신세계컨소시엄과 대전마케팅 공사,
실시협약 체결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후 착공

대전 엑스포 재창조사업 사업계획 및 '사이언스 콤플렉스'. 출처 대전시

[관련보도링크]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사업' 차질
http://conpaper.tistory.com/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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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세계컨소시엄과 대전마케팅 공사가 참여하는‘사이언스 콤플렉스’민자 유치사업 실시협약식을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 컨소시엄과 대전마케팅공사 간의 2개월여 협상결과, 당초, 미래부가 약속한 사이언스센터 건립비 지원과 이를 사업시행자가 설계에 반영하는 전제사항을 유지하면서, 공익사업 기부채납, 지원환원 금액, 소상공인 상생, 지역민 고용, 지역사회 환원 등 지역상생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신세계컨소시엄과 대전마케팅공사는 엑스포과학 공원 내 47,448㎡(도로제외)의 부지에, 5천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면적 290,642㎡의 복합건물을 신축하며,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연내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2018년 12월에 준공 ‧개관할 예정이다.

협상의 주요내용은 공모지침서와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사이언스센터 내 ▲기술거래소 ▲테크샵 ▲창업입주공간을 두고, 과학체험․문화관람시설로 ▲사이언스 홀 ▲키즈 테마파크 ▲과거․현재․미래체험관 ▲멀티플렉스 및 쇼핑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민선6기, 과학성 추가를 위해 ▲과학프로그램 운영 ▲재현공간 확보와, 공공성 확보를 위해 ▲100억 원 상당의 공익사업 기부채납 ▲지역환원금액 80억 원 ▲토지사용료 연간 120억 원을 납부키로 했다.

건설․고용과 관련하여 ▲지역업체 공동도급 55%, 그 외 발주는 지역업체에 30%이상 하도급 ▲건설기간 중 지역 건설인력 90%이상, 유자격 전문인력 50%이상 우선고용 노력 ▲운영기간 중 신규채용 50%이상과 채용박람회 개최 ▲지역대학 50% 대상으로 산학 커플링사업을 활용,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또 운영과정에서 소상공인 보호대책으로 ▲전체 임대매장 중 10%이상 지역민 우선입점 노력 ▲납품업체 50%이상 현금결제 ▲동반성장 편드 조성 ▲중소기업 생산품, 지역 생산품 및 특산품 판로 확대 ▲전통시장 연계마케팅 ▲지역 F&B 발굴 ▲중소상인 컨설팅 ▲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시티즌 홍보관 설치 ▲대전시민 과학체험․문화관람시설 20% 할인 ▲희망배달 마차․희망장난감 도서관 운영 ▲온누리상품권 지원 ▲저소득층 지원(교육비, 장학금, 의료, 행사지원 등)을 협의 하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에 따른 직접효과는 향후 30년(개발 4년, 운영 26년) 간 총 3,360억 원의 지료 수입과 2조 6천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 2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 18,486명(연간 62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철식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이번 사업시행자와의 실시협약을 계기로「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 한다”며,“엑스포과학공원이 과학과 창조경제, 엔터테인먼트가 융․복합된 시민휴식 공간으로 변모, 전국 최고의 새로운 랜드마크는 물론 대전의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로 조성 될 것.”이라는 말했다.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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