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 양양 낙산도립공원 폐지안 본격 추진

강릉 경포 습지지역

양양낙산도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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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와 양양 낙산도립공원 등처럼 자연공원으로서 가치를 상실한 도립공원의 일부를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등의 방안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강원도는 22일 강릉시청에서 경포·낙산도립공원, 태백산도립공원 등이 위치한 해당 자치단체 부시장·부군수 협의회를 열고, ‘공연구역 조정·해제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포·낙산도립공원을 전면 해제하고, 태백산도립공원은 집단시설지구를 공원구역에서 제외하는 방안 등에 대한 각 자치단체들의 의견이 수렴됐다.

해당 자치단체들은 “경포·낙산도립공원 등은 이미 자연공원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했다는 점에서, 경포호수와 낙산사 등 보호가치가 높은 생태지역과 문화재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이 아닌 생태경관보전지역 등 개별법에 의해 보호되도록 하고, 나머지 지역은 집단·상가구역 등으로 용도를 세분화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도는 오는 3∼4월쯤 ‘공원구역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공원위원회 자문과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5월중으로 최종 용역보고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원도민일보 강릉/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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