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상반기에 3천316억원(62%) 집중 투입

2015년 사업비 5천350억원 62%(3천316억원) 상반기 투입

진주~광양 복선화 사업 노선도


호남본부 ‘15년 주요 철도건설사업 
노반공사(단위 :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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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이현정)는 호남권 지역발전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 사업비 5천350억원 중 상반기에 3천316억원(62%)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사업인 호남고속철도 등 5개 건설사업에서 3천171억원을, 건널목입체화 등 시설개량사업에서 14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9년만에 사업을 재개하는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총연장 82.5km, 사업비 1조3천억원)은 상반기 중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전 구간을 착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호남본부는 올해 상반기 사업비 조기집행으로 호남권에 1만2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 재정집행점검을 통하여 현장근로자 및 자재공급자 등 최종수요자에게 공사대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이, 동반성장 문화확산 및 공정거래가 확립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22일 호남본부 현장점검을시행하면서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3월에 개통하는 호남고속철도를 비롯한 진주~광양, 익산~대야, 군장산단인입철도 사업 등 호남권 지역주민들에게 철도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되도록 품질․안전 및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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