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인근에 IT 중심 '첨단산업단지' 조성

정부 혁신형 기업 입지 확대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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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등 제주 이전 희망기업의 산업입지 수요에 맞춰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합동으로 첨단·유망서비스 업종에 대한 입지 지원을 위해 마련된 '혁신형 기업 입지 확대 방안'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전국 6개소를 창조경제가 실현되는 첨단산업·서비스산업 중심의 혁신형 기업입지로 조성'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제주를 비롯해 대전과 울산, 남양주, 경산, 순천 등 6곳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첨단 강소기업 육성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이전업체를 중심으로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업 등 IT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벤처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여 세제감면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복합용지(산업+상업+주거 등)기능, 용도지역·용적률 상향, 녹지율 완화, 산업시설용지 내 연구·교육시설 입주,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대폭 부여받을 수 있다.

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는 기존의 도시첨단산업단지와는 달리 지정권자가 국토교통부장관이 되고, LH공사가 개발사업시행자가 돼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며, 초기 투자비용이 저렴하여 개발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산업단지는 도시 외곽에 산업시설 위주로 개발하는데 반해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도심에 위치하여 전문인력이 기피, 첨단산업의 집적과 산업간 융복합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식·첨단산업의 투자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의 수요에 부응한 맞춤 태로 산업 지를 제공하고,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를 조성 공급하는 방식으로 원형지 분양을 적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기업 등 제주 이전 희망 기업은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 스스로 토지매입 등 개별입지가 어렵고, 기존 산업단지 공급여력은 전무한 실정임에 따라 준공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IT·BT, 게임·지식서비스업 등 창조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담은 산업단지계획 현황자료 작성, 올해 상반기부터 기업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이미 조성된 첨단과학기술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간의 연계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기업지원과 경영지원담당 7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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