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 도시첨단 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18만㎡ 규모 조성

공공 민간 연구소, 첨단기업 들어서

광양만권, 여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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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공공연구소와 민간 연구소, 첨단기업이 들어서는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또한 전남지역 섬과 해안을 해양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관광 인프라를 갖추는 데 규제특례와 관광단지 수준의 재정적, 세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도시첨단산업단지 6군데를 새로 조성하고  도심 유휴 공공부지를 활용한 민·관 공동도시재생, 서비스산업·항공정비산업(MRO) 입지 지원을 통해 혁신형 기업 입지를 전국에 확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비롯한 주변환경과 연계해 전시·박람회(MICE) 산업을 유치해서 연구·비즈니스 지원 중심단지로 조성된다.  순천시 야흥동에 18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산단은 광양만권, 여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개발될 예정이다. 해양관광진흥지구를 새로 도입하면서 전남지역 섬·리아스식 해안의 개발 가능성도 커졌다.  해양관광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관광 인프라를 갖추는데 규제특례가 적용되고 재정·세제 지원이 뒷받침된다. 에너지경제[순천=호남취재본부 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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