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中 북경-심양간 고속철 감리 최우수기관 선정 Beijing~Shenyang High-Speed Railway

'2014년 하반기 안전품질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中 북경-심양간 고속철도 야오닝 3공구 노선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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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7월 수주한 중국 베이징과 선양을 잇는 경심고속철도 야오닝 구간(약 407㎞) 가운데 공단이 참여한 제3공구 연합체가 최근 중국 발주처 '2014년 하반기 안전품질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은 감리·시공사를 대상으로 매 반기마다 발주처 주관으로 안전품질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공단은 2005년 중국에서 쑤이닝∼충칭 고속철도 콘크리트궤도 시험선 감리 자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심선 고속철도를 비롯해 총 13개 사업(총연장 약 3천900㎞)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오만과 인도 등 철도시장에도 중국과 공동진출을 모색하는 등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kjunho@yn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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