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이 ‘폭음’ 원인? Long working hours and alcohol use...
경제문화 Economy, Culture/경제금융 Economy Finance2015. 1. 15. 15:56
Long working hours and alcohol use: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published studies and unpublished individual participant data
주 48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
40시간 이하 근로자보다 술 많이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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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술도 더 많이 마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당 근무시간이 많을 수록 폭음을 할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핀란드직업건강연구소 마리안나 버르타넨 교수팀은 48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들의 ‘위험한 음주량’이 35~40시간 일하는 사람들보다 12~13%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The BMJ)’ 13일자에 게재했다. 위험한 음주량이란 여성의 경우 1주일에 알콜 농도 12%인 와인을 175㎖짜리 유리잔으로 7잔 이상 마시는 것을 뜻한다. 남성의 경우는 10.5잔 이상을 마치면 위험한 음주에 해당한다. 연구진은 세계 14개국 연구진이 개별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를 동일한 기준으로 다시 분석해서 총 33만3693명의 노동 시간과 알콜 섭취량의 상관관계를 알아냈다. 분석 결과 노동 시간이 길어지면 알콜 섭취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11%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8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들의 ‘위험한 음주량’이 35~40시간 일하는 사람들보다 12~13%가량 높았다. 이 결과는 나이와 성별, 사회경제적 지위와 관계없이 비슷했다. 연구진은 근무 시간이 늘어나면서 위험한 음주량이 많아지는 이유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업무능력을 저하시키고 산업재해의 위험을 높인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카산드라 오케추큐 교수는 “표준근로시간을 넘어서는 근무가 음주량 증가를 이끌면서 수백만 명의 건강을 위협한다”며 “근로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동아사이언스 최영준 기자 jxabbey@donga.com |
Marianna Virtanen, professor1, Markus Jokela, associate professor2, Solja T Nyberg, statistician1, Ida E H Madsen, researcher3, Tea Lallukka, specialist researcher14, Kirsi Ahola, team leader1, Lars Alfredsson, professor of epidemiology56, G David Batty, reader in epidemiology789, Jakob B Bjorner, professor3, Marianne Borritz, assistant professor10, Hermann Burr, scientist11, Annalisa Casini, lecturer12, Els Clays, postdoctoral researcher13, Dirk De Bacquer, professor13, Nico Dragano, professor14, Raimund Erbel, professor of medicine15, Jane E Ferrie, senior research fellow716, Eleonor I Fransson, associate professor51718, Mark Hamer, principal research associate7, Katriina Heikkila, specialist researcher19, Karl-Heinz Jockel, professor20, France Kittel, professor of health psychology and research methodology12, Anders Knutsson, professor of public health21, Markku Koskenvuo, professor of epidemiology4, Karl-Heinz Ladwig, professor of psychosomatic medicine22, Thorsten Lunau, researcher14, Martin L Nielsen, consultant23, Maria Nordin, associate professor of psychology1724, Tuula Oksanen, assistant chief medical officer1, Jan H Pejtersen, senior researcher25, Jaana Pentti, statistician1, Reiner Rugulies, professor of psychosocial work environment and health326, Paula Salo, professor of psychology127, Jurgen Schupp, professor of sociology2829, Johannes Siegrist, professor14, Archana Singh-Manoux, research director730, Andrew Steptoe, British Heart Foundation professor of psychology7, Sakari B Suominen, professor313233, Tores Theorell, professor emeritus17, Jussi Vahtera, professor of public health13134, Gert G Wagner, professor283536, Peter J M Westerholm, professor emeritus37, Hugo Westerlund, professor of epidemiology17, Mika Kivimaki, professor of social epidemiology147 http://www.bmj.com/content/350/bmj.g7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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