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건설업체,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마지막 발주 공사 관심 집중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1. 13. 17:50
원주~강릉 복선전철 횡성변전소·강릉변전소 신축공사 (240억원)
삼척~포항 동해중부선 철도건설(250억원)
동계올림픽 진입도로(1000억원 이상)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도도6호선 발주 등
평창 동계올림픽 진입도로 노선 검토서/공공투자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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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시설공사 및 도로를 비롯한 대형공사들의 막바지 입찰이 이뤄짐에 따라 신규 토목공사에 도내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3분기 중 발주하는 원주~강릉 복선전철 횡성변전소·강릉변전소 신축공사 사업에는 총 24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 삼척~포항 동해중부선 철도건설(250억원)도 발주된다. 공단 발주물량의 도내 참여율은 5~10%에 불과하지만, 일부 지역 중견업체에는 실적 및 시공능력평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동계올림픽 진입도로 공사도 발주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실시설계를 착수한 진부역 진입도로 사업을 올해 중 발주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도 올해부터 2017년까지 국도 6호선 횡성 둔내~평창 간평 간 45.2㎞, 국도 59호선 정선 나전~평창 막동 간 18.0㎞ 등 63.2㎞의 진입도로사업을 총 9개 공구로 분할 추진한다. 국도 6호선은 △횡성 둔내~평창 무이(11.1㎞) △둔내~무이2(8.0㎞) △무이~장평(6.6㎞) △장평~간평(7.0㎞) △장평~간평2(6.4㎞) △장평~간평3(6.1㎞), 국도 59호선은 △평창 막동~마평(3.3㎞) △정선 나전~숙암(8.0㎞) △숙암~평창 막동(6.7㎞)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막동~마평 간 3.3㎞ 구간은 2011년에 착수했으며 나머지 8개 공구는 지난해 착공돼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형공사 추진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전히 공공공사 의존도가 높고 일부 사업은 저가낙찰 때문에 중소업체들이 참여를 꺼리고 있어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하위윤기자 faw4939@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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