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대송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 2017년 말 완공

하동군, 대송·진정리 136만㎡
운송장비·금속 제조업 유치
총 2383억원 사업비 투입

대송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대송산업단지 조성사업 위치도

케이콘텐츠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와 함께 하동 100년 미래의 먹을거리를 제공할 대송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동군은 지난 12일 금남면 대송·진정리 일원에 첨단기업이 들어설 대송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송산업단지는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덕천에코시티와 더불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4개 단지 중 하나로, 대송·진정리 일원 136만 7000㎡(약 41만 4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 부문 364억원·민간자본 2019억원 등 총 23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송산업단지는 산업용지 81만 4000㎡, 근린생활용지 4만 7000㎡, 공공용지 50만 6000㎡로 조성된다.

하동군과 대송산업개발(주)이 시행하는 대송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고려개발(주)·대경건설(주)·명현건설(주)·(주)부건 등 4개 업체가 시공사로 참여한다.

대송산업단지는 이날 착공과 함께 2017년 12월 말 완공예정이며, 이곳에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과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 등 최첨단 기업이 들어설 전망이다.

군과 대송산업개발(주)은 앞서 지난 9일 4개 시공사와 실시협약 및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대송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해양플랜트 클러스터로 구축될 인근 갈사만 조선해양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하동군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콘페이퍼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