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목포시 임성리 철도건설공사' 재개, 7개공구 하반기 착공

2006년 예산 부족 공사 중지

1조3천억원 투입

2020년 완공예정



보성군∼목포시 임성리 철도건설공사 공구분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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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망 미 연결구간인 전남 보성군∼목포시 임성리까지 철도건설공사(전체길이 82.5㎞)를 다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2006년 예산 부족 등으로 공사가 중지된 곳으로, 당시 복선 철도로 건설 중이었으나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단선으로 결정됐다. 

총 사업비 1조3천억원이 소요되며 상반기 보완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전 구간을 7공구로 나누어 착공해 2020년 완공예정이다. 

남해안 철도망이 완성되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열차로 2시간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승용차로는 3시간 40분이 걸린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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