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스페인 아벤고아(Abengoa) 와 페루 리마상수도 사업 참여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해외동향 Global Project2015. 1. 12. 11:02
SOURCE circleofblu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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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스페인의 수처리업체와 3000억 원 규모의 페루 상수공급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스페인의 신재생에너지 및 물환경 부문 전문업체인 아벤고아(Abengoa) 그룹의 건설 자회사 아벤시아(Abensia)와 페루 리마 상수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대림산업은 지난달 아벤시아와 수력발전, 댐, 상하수사업 분야의 전반적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페루 리마 상수공급사업은 대림산업와 아벤시아의 MOU 체결 후 진행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페루 수도 리마에 상수원에 댐과 수로터널을 건설하고 상수처리시설(처리시설, 파이프라인)을 함께 공급하는 민관협력(PPP)사업이다. 투자비는 4억 달러(약 4384억 원), 공사비 3억 달러(3288억) 규모다. 대림산업과 아벤시아는 양사의 댐, 수로터널 시공경험과 상수처리시설관련 경험 및 현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안서를 준비하고 올해 상반기 입찰에 참가할 계획이다. 아벤시아는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선정한 전 세계 19위(해외 매출 기준)인 설계·조달·시공(EPC)업체이자 운영 및 보수(O&M)에도 강점이 있는 회사다. 특히 전력산업 및 담수산업에 집중해 전 세계 태양발전 1위, 송전시설 1위, 열병합발전 4위의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북미, 중남미 지역에서 전체 매출의 57%가 나온다. 이투데이 김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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