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MEGA-탄소밸리 등 대형 탄소사업 시동
2015년 하반기 예타 신청 목표로 대형 예타사업 기획위원회 개최
MEGA-탄소밸리 사업(5,000억원), 항공기 MRO용 탄소섬유 개발(3,000억원)
2016년부터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하여 미래먹거리 산업 선도
10년 사이 논밭과 임야에서 쾌적한 도시로 바뀐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외곽 친환경복합산업단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탄소섬유 부품 연구개발·시험생산·창업보육시설과 효성, 그리고 중소제조업체
30여 곳이 들어섰다. 전북도는 이곳을 중심으로 전북 14개 시군에 탄소밸리를 조성, 한국경제의 새 성장엔진으로
부상시키겠다고 밝히고 있다./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제공
2대 예타 사업 개요
① MEGA-탄소밸리 기반구축 사업기간 : 2016~2020(5년) 사 업 비 : 5,000억원(국 2,600, 지 200, 민 2,200) 사업내용 : 탄소섬유 및 탄소복합소재부품/제품 원천 및 응용기반 기술 개발(4,400억원), 평가, 인증 및 표준화(500억원), R&BD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100억원) 사업주체 : 산업부, 전라북도, Kctech, KIST 전북분원 등 ② 항공기 MRO용 탄소섬유 및 탄소복합소재부품 개발사업 |
전북도는 1.8(목) 도청 회의실에서 탄소밸리 2단계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섬유를 4대전략산업인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농・건설기계, 조선산업 등의 부품에 융복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MEGA-탄소밸리 기반구축사업(5,000억원)과 항공기 MRO용 탄소섬유 및 탄소복합소재부품 개발사업(3,000억원)에 대한 예타사업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 MRO : Maintenance Repair Overhaul(항공정비)
이날 기획위원회는 자동차 분야에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농・건설기계 분야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선분야에 중소조선연구원,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재료연구소 등 전문가 24명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자동차, 조선・해양, 농・건설기계,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이 집적화되어 있고, 효성 전주공장이 탄소섬유를 2013년부터 2,000톤 규모로 양산하고 있어 탄소섬유를 자동차 등 4대전략산업에 적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이 구축되어 있으므로 산업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기획위원들의 전체적인 의견이다. MEGA- 탄소밸리 기반구축사업은 ‘15. 1월에 기업 수요조사를 거쳐 4월말까지 기획서를 완성하여 7월에 하반기 예타 사업으로 산업부에 신청하고, 항공기 MRO용 탄소섬유 및 탄소복합소재부품 개발사업은 인천광역시와 공동 기획하여 7월에 하반기 예타사업으로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예타 신청 후에는 산업부 부처 예타 대상사업 선정(7~8월), 미래부 기술성 평가(9~10월),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11~12월),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타당성조사(‘16.1~6월)까지 단계별로 기획위원들과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예타가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북도는 2016년부터 위 2가지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여 탄소산업을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선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탄소산업.hwp (112 kb) 전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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