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에 전국 최대 ‘공영화물차고지’ 조성한다

 

(참고자료) 국내 최대 규모 '강진 화물공영차고지' 출처 교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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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에 전국 최대 규모의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조성된다.

창원시는 2015년 국토교통부 중·장기 계획인 ‘화물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에 내서읍 중리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총사업비 396억원(국비 277억원, 지방비 119억원)이 투입되며 내서읍 유통단지로 35-12(중리 758) 일원 5만1930㎡에 561면으로 조성된다.


특히 단순 주차공간 기능만 제공하는 기존 화물 차고지와 달리 휴게실, 수면실, 세탁실, 식당, 경정비소 등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도 조성된다.


이달 중순 행정자치부의 투융자 심의를 거친 후 올해 중으로 도시계획시설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2016년 6월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리에 들어서는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국토부가 오는 2019년까지 5개 권역, 11개 시·도 21곳에 조성하는 시설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전국 21곳 중 경남에 건설되는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창원시와 김해시 2곳이다.


내서읍 중리는 평소 화물자동차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차로 인해 인근 지역 시민의 불편이 많았다.


마산회원구 관계자는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도로변에 상시 점유하는 중대형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정차 문제가 해소되고 원활한 도로 소통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도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특히 도시물류체계 중 차고지 관련 업무기능이 공영차고지로 집중 배치됨에 따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을 영위하는 영세사업자의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도시물류시설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 마련으로 창원시 전체 물류체계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신문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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