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올림픽 아트센터’, 턴키로 집행된다

2018년 겨울올림픽 전까지 건립해야

턴키방식 적용

사업비 509억원

올 6월 착공, 2017년 10월 완공 예정

 

 

강릉아트센터 조감도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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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509억원이 투입되는 ‘강릉 올림픽 아트센터’를 2018년 겨울올림픽 전까지 건립하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함께 진행하는 ‘턴-키 방식’이 도입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올 상반기안으로 ‘올림픽 아트센터’ 건립에 따른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무리 짓는데 이어 8월까지 설계·시공을 한꺼번에 진행할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내년 2월까지 ‘올림픽 아트센터’ 실시설계를, 5월까지 건축허가 및 인·허가 등 관련절차를 모두 마치고 같은해 6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10월까지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이처럼 아트센터 건립에 따른 실질적 공사기간이 18개월 정도에 그쳐 올림픽 전까지 공사를 마치려면 설계와 시공을 동시 진행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강릉시의 설명이다.

 

시는 또 전체적인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올해안으로 ‘올림픽 아트센터’가 위치할 강릉실내체육관을 미리 철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총 사업비 509억원(국비 50%)이 투입되는 ‘강릉 올림픽 아트센터’ 건립사업을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2017년까지 교동 실내체육관을 철거하고 해당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1000석 규모의 아트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한옥 양식의 현 문화예술관은 내부 리모델링 등을 거쳐 소공연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아트센터가 늦어도 2017년 하반기까지는 건립돼야 준비과정을 거쳐 이듬해 2월 열리는 겨울올림픽에서의 공연이 가능해 진다”며 “공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턴-키 방식’을 도입하고, 현 실내체육관을 먼저 철거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강릉/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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