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억 원 규모 ‘창원컨벤션센터 증축’ 내년 8월 착공
‘창원컨벤션센터 증축’ 설계 당선작 출처 ing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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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한림풀만호텔 사이 공터에 지상 10층 규모의 CECO 새 건물이 들어선다.
창원시는 시의 광역화로 인한 다양한 국제전시 행사 유치와 개최 등으로 컨벤션센터 활성화에 따라 국제적인 컨벤션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 전시장 및 회의공간 부대시설을 증축하는 이 같은 내용의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490억원을 투입, 기존 연면적 6만242㎡에 1만8816㎡를 증축할 예정이다. 부지는 CECO 건물과 한림풀만호텔 사이 공터로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0층이다.
지하는 주차장, 1층은 상설전시장, 사무실, 휴게실, 2층은 방재실, 3층은 전시장, 4~5층은 공조실, 6층 대회의실 1개, 7~8층은 대회의실 1개, 중회의실 2개, 9~10층은 사무실로 각각 활용된다.
시는 내년 2월께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연면적 등을 최종 확정해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8월께 착공해 오는 2016년 7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설계공모를 실시해 지난 2월 기존 건물의 공간적 연계성과 조형적 상징성을 부여한 서울 소재 (주)이가 종합건축사사무소의 ‘DYNAMIC WAVE’를 당선작으로 뽑았다. ‘DYNAMIC WAVE’는 첨단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전시컨벤션의 무한 성장 동력의 바람이 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개관한 CECO는 2008년 람사르총회 개최를 앞두고 국제회의장을 짓기 위해 한 차례 증축했으며 전시장과 회의장 연간 가동률이 70%를 넘자 국비 등 490억원을 들여 다시 증축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경남신문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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