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연안부두' 교량 해저터널 케이블카 등 연결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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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연안부두 케이블카 추진

http://news.donga.com/3/all/20080611/85887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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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월미도와 연안부두가 교량 등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월미도와 연안부두를 교량, 케이블카, 해저터널 등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월미도∼연안부두 연결 교량 등은 유정복 시장의
선거 공약으로 시가 최근 발표한 ‘민선 6기 공약실천 계획’에도 포함됐다.
 
시가 월미도와 연안부두 연결을 추진하려는 것은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 곳이 지리적으로는 가까우나 인천 내항 갑문을 사이에 두고 분리돼 주민과 관광객들이 오가는 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월미도 일대는 친수공간, 공원, 전망대, 위락시설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연안부두에는 한·중 여객선과 연안여객선을 탈 수 있는 터미널, 어시장, 식당가 등이 들어서 있다. 그러나 월미도와 연안부두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우회해야 되기 때문에 자가용으로 30여 분, 시내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린다.
 
시는 월미도와 연안부두 연결을 현재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
공사가 주도적으로 진행 중인 ‘내항 1·8부두 재개발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월미도와 연안부두를 연결할 경우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일대 바다 풍경과 선박의 움직임 등을 보기 위해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일보 인천=이상원 기자 y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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