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항공레저 종합단지 조성' 추진

정부 제2차 항공정책기본계획 수립

활주로·격납고 갖춘 스카이파크
2016년 세계항공대학 설립 추진

 

 

항공기 제작 중장기 로드맵

 

교통수단별 인프라 수준 분석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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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행종합 성능시험 전용 활주로를 개발하고 새만금 등에 항공레저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또한 올해 4인승 소형항공기(KC-100)의 실용화를 중점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올해 '항공기 제작·레저스포츠 분야' 인프라 구축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항공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그 결과 4인승 소형 항공기(KC-100)를 국내 기술로 최초 개발해 형식·제작인증을 취득(지난해 12월)했다. 또 항공기 제동장치 시험센터를 구축(지난해 12월)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하지만 항공 인프라 부문별 수준을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한 결과 항공기 결함조사, 등록, 사업자 관리 인프라 수준은 높지만 연구개발, 종사자 관리, 교통정보 분야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공기 제작과 시험평가, 레저 인프라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흡한 분야로 평가받은 항공기 제작과 시험평가, 레저 인프라 구축을 올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

 

비행종합 성능시험 전용 활주 개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4인승 소형 항공기(KC-100)는 올해 실용화를 중점 추진해 국내 보급은 물론, 수출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험평가의 경우 항공안전기술센터를 법정 기관화하고 비행종합 성능시험을 위한 전용 활주로 등의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항공안전기술원법을 지난해 말 국회에 제출한 바 있으며 다음달 임시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레저분야는 이·착륙장 3개소를 신규로 조성하고 새만금 등에 항공레저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항공기·사고예방, 관제통신, 공항운영 등 20개 연구개발(R&D)과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비행시뮬레이터(120인승급 비행훈련장치)를 추가도입하고 관제탑 시뮬레이터도 새로 도입하는 등 종사자 보수교육도 강화한다. 물류정보와 통관정보를 통합·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교통정보 인프라 보강도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계 항공운송 수요가 매년 5%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각 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기반산업인 ICT(정보통신기술), 반도체 등의 경쟁력이 우수해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다. 세계 항공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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