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을미년(乙未年)’ 첫 해는, 독도에서 7시 26분 21초에

천문硏 새해 첫 일출 시간과 올해 마지막 날 일몰 시간 발표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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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일출은 오전 7시 26분 21초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새해 첫 날 해상과 육지의 일출시간과 올해 마지막 날 일몰시간을 23일 발표했다.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은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으로 오전 7시 31분 20초에 동시에 해가 떠오른다. 육지 최동단인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호미곶은 이보다 1분 03초 뒤인 오전 7시 32분 23에 해가 뜬다. 호미곶보다 울산의 일출이 빠른 것은 해가 정동쪽이 아니라 동남쪽에서 떠오르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약 15분 뒤인 7시 46분 43초에 일출을 볼 수 있다.


한편 올해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군 가거도로 17시 40분 03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군 세방낙조에서 17시 35분 03초까지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때를 의미하고,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뜻한다.

 

천문연이 발표한 일출 시간은 해발 0m 기준으로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이보다 일출 시간이 당겨진다. 해발 100m에서 일출 시간은 발표 시간보다 2분 가량 빠르다.

 

천문연은 주요 지역의 일출·몰 시각을 국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트위터(twitter.com/kasi_news)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자세한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astro.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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