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천771억 원 '인천 가좌주공 2차 재건축 아파트 공사' 수주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입찰수주 Contract, Awards2014. 12. 24. 11:24
인천 가좌주공 2차 재건축 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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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2천771억원 규모의 인천 가좌 재건축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인천 가좌 재건축사업은 대지면적 7만 5천24㎡에 최고 27층 높이로 총 16개동, 1천757세대(전세대 국민주택규모이하)를 건립하는 대규모 단지이다.
인천 가좌재건축사업은 가좌IC와 인천지하철 2호선(가재울사거리역, 16년 개통 예정)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용이하고, 주민센터 및 가좌 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반경 1km이내에 초등하교 4개소, 중학교 4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 또한 좋으며, 2018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이번 인천 가좌재건축아파트 수주를 계기로 주택사업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서울 홍은동 및 마산 지역 등에서 2~3건의 프로젝트를 연달아 계약할 전망이어서 내실위주의 주택수주 전략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건설은 올해 약 1천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2013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2년 연속 흑자행진이다.
이자보상배율(ICR)의 1배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부터는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국승한 기자 shkook@wow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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