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울 동남권 동서 광역철도 건설, 불빛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 중간용역 기초조사 결과

‘경제성이 양호하다’ 판정

과천시장 공약사업

 

과천~서울 동남권 동서 광역철도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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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사항인 과천~서울 동남권 동서 광역철도 건설에 서광이 비추고 있다.


과천시는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등 4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천~서울 동남권 동서 광역철도 건설에 관한 한국교통연구원 중간용역 기초조사 결과 ‘경제성이 양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과천과 서울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가 지난 9월 ‘과천~서울 동남권 동서 광역철도 건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사전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 데 따른 것이다.


용역 결과 교통연구원은 과천 경마공원역에서 서울 동남권(복정)까지 총 길이 15.22km, 정거장 수 7개의 광역철도를 건설할 경우 1일 이용 승객이 95,887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철도 인프라가 열악한 안양, 안산, 군포, 의왕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을 경유하여 서울 동남권으로 직접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함으로써 수도권 균형 발전 및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의 철도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이어지는 과천과 서울 마천, 세곡 등 동남권 노선 주변 일대의 대규모 개발 계획으로 기존 철도 노선은 물론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과천시는 이번 중간용역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부에 서울시 광역철도계획은 물론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는 한편 철도 건설에 대한 범시민적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양일보 (과천=이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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