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태양광 발전소 건립사업 준공

생태보존 위한 지원 결실 맺어
라파엘 꼬레아 에콰도르 대통령,

“에콰도르 신재생에너지 정책사업에 효과”

 

 

 

[관련보도링크]

대성그룹, 갈라파고스 태양광발전사업 수주

http://m.zum.com/news/economy/4240374

kcontents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가 지난 2010년부터 지원한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태양광 발전소 건립사업’의 준공식이 현지 시간으로 22일 월요일에 개최됐다.

갈라파고스는 산타크루스, 산크리스토발, 이사벨라섬 등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유네스코지정 세계자연유산이자 ‘종의 기원’을 저술한 다윈의 진화론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히 알려진 섬이다.

에콰도르 정부는 세계에서 단위면적당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이 섬의 생태 보존을 위해 2020년까지 모든 연료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시키고자 ‘화석연료 제로화 정책’을 2007년 수립한 바 있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가 지난 2010년부터 지원한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태양광 발전소 건립사업’의

준공식이 현지 시간으로 22일 월요일에 개최됐다. 참석자들이 발전소 현황판을 보고 있다.

 

코이카는 이러한 에콰도르 정부의 노력에 부응하고자 2010년부터 군도 내 산타크루스섬 푸에르토아요라 시내에 1.5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산타크루스섬은 갈라파고스 내 최대 인구밀집 거주지이자 대표적 관광지역으로 점증하는 인구유입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노후한 디젤발전소의 전력공급에만 의존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코이카 태양광 발전소 지원을 계기로 동 지역 전력상황 개선, 화석연료 저감 정책 및 생태보존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비롯해 갈라파고스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코이카 태양광 발전소 소개 및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홍보관(655㎡규모)을 발전소 인근에 건립, 동 홍보관을 통해 양국 간 협력에 대한 홍보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준공식에는 에콰도르 라파엘 꼬레아(Rafael Correa) 대통령을 비롯해 주정부 및 관계부처 고위급 인사, 우리측 이은철 대사, 코이카 김동호 소장, 사업수행 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라파엘 꼬레아 대통령은 “이번 사업은 에콰도르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효과도 높다”며 “한국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붙 임 : 관련사진 2부
코이카

 

"from past to future"
construction news
conpaper

 


 .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