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주공3 재건축사업', 내년1월 시공자 선정

 

전주시 효자주공3단지 재건축조합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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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효자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이 내년 1월 시공자를 선정한다.

 

조합에 따르면 입찰방식을 수의계약으로 바꿔 이달초 시공능력평가순위 1~10위 건설업체에 입찰 참여 의향서를 송부한 결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 등 4개사가 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다.

 

조합은 이들 4개사의 입찰제안서 등록을 오는 30일 마감한 뒤 내년 1월 총회를 통해 시행사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효자주공주택재건축조합은 지난해 7월부터 올 8월까지 7차례에 걸쳐 재건축 시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으나 상가 2/3의 동의를 얻지 못해 모두 유찰된바 있다.

 

한편 이번 시공자 선정을 앞둔 현장에서는 대의원 명단 유출 건으로 다소 소란이 일고 있다.


입찰 참여의사를 밝힌 건설사 중 한 곳이 대의원들의 명단을 입수해 대의원들을 상대로 사전 로비를 하면서 특정인과 건설사와의 유착 의혹 등 추측성 음해가 난무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해당 당사자는 “대의원 명단은 총회 책자에 명기돼 있어 주민 모두가 알 수 있는 내용이다”며 “의견을 달리하는 일부가 유언비어를 유포한 것 같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효자주공 3단지 재개발 면적은 11만5,500㎡(3만5,000평)으로 현재 1,278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하우징헤럴드 admin@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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