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30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공적개발원조사업(ODA) 수주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복구사업

KOICA와의 협력 ODA,

태국·필리핀 광해복구 기술컨설팅 수주 이어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가 ‘인도네시아 광해실태

조사 및 시범복구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광물에너지부와 이에 대한 협의의사록

(Record of Discussions)을 체결했다. 체결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련보도링크]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복구사업' 협의의사록 체결

http://www.haninpost.com/detail.php?number=6584&thread=06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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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이 3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복구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공단은 2016년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 전문가를 파견해 광물석탄청과 함께 광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범복구사업을 통해 광해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이는 올해 초 태국과 필리핀에서 수주한 광해복구 기술컨설팅에 연이은 성과다.

 

최근 환경문제가 범지구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체계적인 광산피해 관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광해관리기술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ODA를 통한 광해관리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국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이번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몽골, 키르기스스탄, 페루, 베트남에서도 공단의 광해관리 경험공유 및 기술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추가적인 ODA 사업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익환 공단 이사장은 "연이은 사업수주로 공단은 광해방지전문기관의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의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세종=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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