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라오스, 메콩강 제5,6 우정의 다리(Friendship Bridge) 추진 합의

 

 

 

1994년 완공된 제1 우정의 다리 source wiki

 

Second Thai–Lao Friendship Bridge

Third Thai–Lao Friendship Bridge

Fourth Thai–Lao Friendship Bridge

kcontents


 

이번에 건설하게 될 제5 및 6 우정의 다리는 태국 동부 븡깐(Bung Kan)과 라오스 보리캄싸이주 빡산(Pak Xan)을 잇는 이 다리는 북부 골든트라이앵글지역 치앙콩과 훼이싸이를 연결하는 제4우정의 다리에 이어 다섯 번째 및 여섯번째 다리다.

 

제5 우정의 다리 총 20억 바트(72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현재 환경 영향평가 등 사전조사 및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었으며 최근 설계도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태국 정부는 최근 라오스와의 정상회담에서 메콩강에 가설되는 라오스·태국 제5 우정교의 다리건설자금 협력과 제6 우정교 다리건설에 대해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제5 우정교는 라오스 중부 보리카무사이주와 태국 동북부 분칸주를 연결하는 다리로 설계는 완료했으며 라오스 측의 자금조달이 마지막 과제로 남았다.

 

라오스 남부 사라완주와 태국 동북부 우본랏차타니주를 잇는 제6 우정교는 구상단계에 있으며 이것이 완성되면 라오스와 태국의 주요 국도를 잇는 메콩강다리가 실질적으로 완결상태가 된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라오스와의 교류 활성화 뿐 아니라 향후 아세안 물류 운송량 증가를 예상한 것으로, 태국 중동부지역에서 하노이 등 베트남 중북부와의 거리가 크게 단축된다.

 

다리가 건설되는 라오스 빡산은 보리캄싸이주(州) 주도로, 태국과 교역이 활발하지만 현재 다리가 없어 배로 물류를 수송하고 있다. 특히 빡산 선착장은 수출입과 관련한 모든 세관업무가 가능하고 대형 트럭과 바지선 접안이 용이해 중남부지방에서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다.

 

현재 태국과 라오스를 잇는 메콩강 다리는 비엔티안 타나랭과 태국 농카이의 제1우정의 다리를 시작으로, 사바나켓과 묵다한을 잇는 제2우정의 다리, 나콘파놈-타캑의 제3우정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또 북부 골든트라이앵글지역의 치앙콩과 훼이싸이의 제4우정의 다리는, 지난해 개통했지만 아직 본격적인 통행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다리는 대형 차량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최종 마무리작업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민간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아세안투데이,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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