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국내 최초 '수륙양용버스' 운영한다

수륙양용버스 선착장 설치 항만공사 시행 허가 고시

경인항, 해양친수문화공간 거점항 육성

안전사고 철저 대비 계획

 


 

아시안게임기간 내 시범운행으로 관심을 끌었던 수륙양용버스가 빠르면 내년 초, 국내 최초로 경인아라뱃길에 도입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경인아라뱃길 내 수륙양용버스의 안전 운항 및 원활한 항만운영 등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절차를 밟아왔다.

이에따라, 비관리청 항만공사 시행이 허가되었으며(인천지방해양항만청 고시 제2014-196호, 2014.12.12), 금번 허가된 공사는 선착장 설치, 차량진입로 정비, 안전관리자  대기실 설치(전체공사 규모 556㎡)로 착공 후 완공까지는 4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육상․해상용 엔진을 각각 갖춘 수륙양용버스는 하루 7회(동절기 4회)운행될 계획으로 영종대교~경인아라뱃길 구간을 운항하면서 육상과 해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9인승 규모의 수륙양용버스 상부에 구명보트 탑재, 구명조끼 구비, 안전 매뉴얼 마련, 상시 직원교육 등으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수륙양용버스 운항을 통해 경인항을 해양친수문화공간의 거점항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관광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초 도입하는 사례인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20141212-(수륙양용버스, 경인아라뱃길에서 만나다)-항만물류과.hwp
인천지방해양항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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