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에 2000세대 '미니복합타운' 건설된다
경남 함안군,
부영과 2000세대 분 임대주택(아파트) 건설 합의
함안 미니복합타운 조감도
산업단지 배후 미니복합타운 조성 산업단지 인근 주거·문화·복지시설을 아우르는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하여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 및 고용환경 개선 사업개요
규 모 : 정주인원 1만명 수준의 미니타운
임대주택 등 공동주택단지, 문화시설, 복지시설
위 치 : 함안군 관내 일원
면 적 : 150,000㎡
사업기간 : 2013년 ~ 2015년
그 간의 추진사항
추진대상 지역 제출(경남도 ⇨ 군) : 2012. 4. 3
시범지역 선정 결과 통보 : 2012. 6. 28.
기본계획 용역 착공 : 2013. 6. 20.
기본계획 용역 중지 : 2013. 7. 2.
착공계 검토결과 계약 해지대상여부 검토로 인한 중지
문제점 및 대책
사업계획이 공개되어 대상지 선정에 따른 지역갈등 발생
함안군 발전전망을 반영한 대상지를 용역수행으로 결정
기반시설을 제외한 사업비의 확보 방안 애로
위탁기관 기금 활용 및 군 채무부담, 민간매칭 방식 등 검토
향후 추진계획
기본계획 용역 준공 : 2014. 4월말
환경, 문화재, 사전재해, 도시계획 등 용역 : 2014. 6월말
개발방식 결정 및 실시설계 용역 : 2014. 10월
미니복합타운 개발사업 착공 : 2015.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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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인구 증가를 위한 미니복합타운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부영빌딩에서 국내 최대 임대아파트 전문 건설업체인 (주)부영과 미니복합타운 건설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관내 칠서면 일원 15만㎡ 부지에 2000세대 분 이상의 임대주택(아파트) 건설에 착수하는 데 합의했다.
미니복합타운은 경남에서는 창녕군과 함께 함안군이 2012년 국토교통부에 의해 사업지로 선정됐지만 그간 추진이 지지부진해 오다 차정섭 군수의 취임 이후 적극 추진 방향으로 선회했다. 최근에는 국토부의 행복주택건설 시범 사업대상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미니복합타운 공동사업자로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부영측은 자체 사업비를 투입, 사업 추진에 따른 설계, 시공, 감리 비용 일체를 부담하며 함안군은 보상 등 행정 지원 절차를 가장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에는 2000세대 이상의 임대 주택이 들어서게 돼 함안군의 인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새로운 자족도시가 탄생하게 돼 지역발전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차정섭 군수는 취임 이후 함안시 승격을 자신의 최대 군정 목표로 삼고, 함안시 건설을 위한 인구 증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미니복합타운 건설 추진도 이 같은 차정섭 군수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부영은 2014년 기준 국내 건설사 중 시공능력 16위에 이르며 1984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전국에서 25만 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한 바 있다. 이 중 21만 호는 이미 사업 완료했고 4만 호를 진행 중이다. 부영은 전체 25만 세대 중 21만 호를 임대사업으로 진행했다.
부영의 이 같은 사업 중 군 단위 지역 사업은 함안이 최초이다. 부영측은 전국적으로 수많은 자치단체가 사업 신청을 해왔지만, 이번에 함안에서 최초로 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차정섭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함안의 인구가 향후 급속히 늘게 될 것”이라며 “임기 내 미니복합타운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 10만 인구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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