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연구원, 하수 악취 획기적 저감 기술 개발

세계최초, 악취 모델링을 통한 하수 악취지도 작성기술 개발
정화조 및 하수BOX관로(큰크리트관) 악취 저감 기술 개발 및 적용 성공
(성남 모란, 서울 명동, 서울 광진구 등)
전국최초, 광진구 하수 악취원인 분석 및 조사 용역 실시

 

① 공기주입식 SOB media 장치(환경신기술 인증 제 418호

② 스프레이형 악취 저감 장치

 

③ 악취지도 작성 (ex 광진구)
 - 세계최초 하수도 악취지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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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건설연)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하수관거관리기술연구단과 공동으로 국가연구사업(과제명: 하수관거 악취 저감 및 정책 개발 연구, 연구책임자 : 송호면 선임연구위원)의 일환으로 정화조·토구(강어귀: 하수가 바다로 배출되는 곳)·하수BOX(콘크리트관)에서의 악취를 제거하는 기술 등과 같이 악취발생 지점에서 이들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성남시·고양시에 성공적으로 적용하였다.
 

하수 악취와의 전쟁은 전국적인 문제로서 ‘12년 하수관련 민원 79,591건(2012 하수도통계) 중 악취 민원은 10,500건으로 전체 민원의 총 13%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의 생활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악취 민원의 약 70~80%를 차지하는 하수관로를 통해 거리로 풍겨지는 악취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
 

요즘 자연형 하천정비·체육시설 그리고 자전거도로 등 주민 편의 시설로 설치된 주변 토구(강어귀; 하수가 바다로 배출되는 곳)에서의 정비 불량과 경사가 높은 지역에서 낮은 지역으로 하수가 흘러갈 때 악취가 하수관거를 타고 역으로 경사가 높은 상류지역(도시·마을)으로 흘러나오곤 한다. 이러한 현상인 굴뚝효과 때문에 많은 도시와 마을의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정화조 방류조(물을 모아 가둔 후 물을 흘려보내는 곳)에 설치하여 수중의 악취 물질(H2S)을 제거해 지상의 공기 중으로 악취가 배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정화조 악취 저감 기술‘(공기주입식 SOB media장치)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 부터 환경신기술(제418호) 인증을 받았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성남시 23지점, 고양시 3개지점, 광진구 3개 지점 등에 이 기술을 설치 한 후 악취를 최대 99% 이상 제거(황화수소 최대 150ppm→ 1ppm 이하) 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토구 및 하수BOX(콘크리트관)시점부에서의 악취 제거는 악취 물질(H2S)이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하여 스프레이형 장치로 미세 물을 분사하여 악취를 저감한다.  ⇒ 이 기술은 수도관의 압력을 이용하는 것으로 무동력 운전 시스템으로 전기설비가 필요 없고, 지상에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혐오감을 줄일 수 있다.
* 현재 광진구 1개지점 설치 완료하였으며, 추가 4곳 설치 예정임
 

또한 도시의 하수도 악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악취 모델링을 개발하여 하수도 악취지도를 제작하였다.
* 세계최초로 하수도 악취농도 모델링을 개발하여 GIS(지리정보시스템)와 연동하여 악취지도를 작성하여 악취 저감 시설의 효율적인 설치 계획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광진구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2014년 “하수관로 및 대형정화조 주변 악취저감방안 용역”을 발주하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수행하였고, 악취가 심하거나 이를 없애는 것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개발한 악취 저감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있다.
 

악취 저감 기술들의 확대 적용을 통해 악취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도 악취에서 해방! 하수 악취제거 기술 개발_보도자료_최종.hwp 파일 다운로드 하수도 악취에서 해방! 하수 악취제거 기술 개발_보도자료_최종.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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