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1억2000만 불 규모 '카타르 도하메트로 레드라인 북측 지상구간' 수주

Red Line North 연장노선

고가 및 지상구간 공사

총 공사비 약 6억900만 달러(약 7천706억원)

이탈리아의 리차니사, 카타르 레드코사와 공동 수주

공사기간 43개월

Red Line North지하구간 55.7km은 SK건설 등 3개사 시공 중

카타르 5개 권역(카타르 북부, 남부, 도하 북부, 남부, 서부)

지방도로 및 배수시설 공사 수주 적극 참여 예정

 

 

카타르 도하메트로 1단계 노선계획(적색 - 레드라인 북측 노선)

 

 

[관련보도링크]

총 400억불 규모 '카타르 도하 메트로', 지하 전 구간 입찰 완료 Qatar Doha Metro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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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1억2,196만 달러(USD기준, 한화 1,350억원) 규모의 메트로 공사를 수주했다.   카타르 철도청(Qatar Railways Company)이 발주한 'Red Line North'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인 도하 중심지에서 북쪽을 잇는 메트로 레드라인 노선에 총 연장 6.7km 건설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이탈리아의 Rizzani사와 카타르의 Redco사(Rizzani 60%, 롯데건설, Redco 각 20%)와 공동으로 고가 및 지상 메트로라인, 개착터널, 역사 등 약 6억900만 달러가 투입되는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달 말 착공 예정으로 완공까지는 4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카타르에서 10년간 공사를 수행한 이탈리아의 Rizzani사와 공동 수주함으로써 롯데건설은 Rizzani사의 고가 철도 및 교량전문공사 역량을 공유해 순차적으로 나올 카타르 메트로 공사 수주에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카타르 5개 권역(카타르 북부, 남부, 도하 북부, 남부, 서부)의 지방도로 및 배수시설 공사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카타르를 중동 지역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공사 수행과 동시에 월드컵 관련하여 다양한 공사가 발주될 예정인 만큼 카타르에서 적극적인 수주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끝)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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