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3120억원 규모 '면목3재건축사업' 수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사가정로(면목동 164-10) 일대에 공급하는 1500여가구 규모 '면목3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조감도. / 자료제공 = 서울시

 

 

3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중랑구 사가정로(면목동 164-10번지) 일대 5만5326㎡ 규모의 면목3구역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인근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0층 15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중 160여가구는 소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

 

현대산업개발은 건축심의 후 2년1개월 만에 관리처분총회를 통과하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 걸어서 10분 거리로, 인근에 다수의 유치원과 어린이집(20개소 이상)을 비롯해 면동초, 면남초, 은석초, 전동중, 동대부고, 휘경고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 2901억원 규모의 경기 구미시 원평1구역 재개발사업(1542가구)을 포스코건설과 공동 수주한 데 이어 9월에는 1005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구 상아3차 재건축사업(416가구)도 확보했다.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트위터 계정 @mton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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