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감리공제조합 없어지고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새 출발
12월 10일 더케이호텔서 출범 기념식 개최
건설기술용역업계 전문 종합금융기관 자리매김 기대
건설기술용역업자만 대상 ,
공제ㆍ보증ㆍ융자업무
http://www.cmfc.co.kr/index.jsp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별도 법인
[관련자료]
정부, 건설기술관리법→건설기술진흥법으로 변경
건설기술인력, 건설기술자로 통합
건설관련 업(業) 면허 ‘건설기술용역업’으로 통합 및 등록제 신설
건설기술용역 대가 산정방법 제정ㆍ고시
건설기술용역업 관련 공제조합 신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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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이사장 김의복)이 별도법인으로 새출발에 나섰다.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은 지난달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데 이어 28일 법인설립등기 및 사업자등록 절차를 완료, 별도법인으로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9년 6월 한국건설감리협회(現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감리업계의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 소속기관으로 운영해 왔던 건설감리공제조합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등록한 건설기술용역업자만을 대상으로 공제ㆍ보증ㆍ융자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종합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건설기술용역업계를 모태로 하는 기관인 만큼 별도법인 설립을 계기로 앞으로도 업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조합 조직에 자문ㆍ기획ㆍ홍보ㆍ리스크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사무기구도 기존 1실4팀에서 2본부6팀으로 확대 개편, 공제상품 관련규정을 정비하는 등 전문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말 현재 185개의 조합원과 약 18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연간 약 50억원의 공제실적을 쌓아온 한국건설감리협회(건설감리공제조합)의 실적을 승계한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은 이번 별도법인화를 계기로 한단계 도약, 명실상부 건설기술용역업계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은 별도법인 출범을 기념하고 신설 공제조합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서울(구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및 국토교통부 등 정ㆍ관계 인사, 유관단체장, 조합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조합 출범의 의미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조합출범 경과보고, 치사, 축사, 신임임원 소개, CI 및 경영이념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으로 특히 조합 출범에 공로가 큰 한규봉 회장(천일건축엔지니어링) 및 오선교 회장(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에 대한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가 전달된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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