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가산산업단지조성사업' 본격 추진
산업단지 지정계획 확정
가산산업단지조성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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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양산 가산산업단지조성사업이 국토부의 ‘2014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시 동면 가산·금산리 일대에 경남개발공사에서 추진 계획인 ‘양산 가산산업단지조성사업’이 지난 17일에 국토부의 2014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확정됐다.
따라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가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첫 단추를 끼고 본격 출발하게 됐다.
가산산단 예정지는 지난 2007년 한국토지공사가 산단조성을 추진했으나 2009년 LH공사 출범으로 인해 산단 조성을 중단됐다.
그러나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 요구가 지속되면서 2013년 2월 양산시와 경남개발공사가 산업단지 시행협약 체결 후 산단 조성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됐으나 국토부의 산단 지정을 받지 못해 지지부진했다.
시는 그간 산단 조성예정지인 동면 가산·금산리 일대의 개발제한구역(75만여㎡) 해제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그러나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 전 산단 지정계획 반영을 우선적으로 요구해 시가 산단 개발의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 이번에 반영 확정을 결정지었다.
양산시는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국토부 요구사항이 충족됨에 따라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관련 서류를 내달 중 제출할 계획이다. 경북일보 김석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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