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도시 첫 '환승 주차장' 건설, 2016년 5월 준공

내년 5월께 착공

300억원(추산)규모

옛 첫마을 임시터미널 옆 1만㎡  부지

 

세종 신도시 첫 환승주차장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시)와 대전,청주,공주 등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첫 환승 주차장이 내년 5월께 착공돼 2016년 5월 준공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신도시의 대중교통을 활성화시키고 주차난을 덜기 위해 2생활권에 짓기로 한 환승주차장 계획이 최근 열린 건축심의에서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주차장은 300억원(추산)을 들여 옛 첫마을 임시터미널 옆 1만㎡ 의 부지에 지하 2층,연면적 1만 9천㎡ 규모로 짓는다. 지하에는 주차장(540대)이 설치되고, 지상에는 공원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이 생기면 대전,공주 등에서 승용차를 타고 신도시로 오는 사람들은 도심으로 진입하지 않고 주차장에 차를 댄 뒤 BRT(간선급행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면 된다.

 

주차장은 환승객 차량이나 단시간 주차 차량 등에는 무료로 제공된다. 정부는 신도시와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에 모두 5개(1,2,3,5,6 생활권)의 환승주차장을 단계적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 가운데 처음 건설되는 2생활권 주차장이 규모가 가장 크다.
충북일보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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