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인가, 사실 상 마지막 절차 끝나

 

고덕주공2단지. 출처 아시아경제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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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청이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 아파트 등 건축물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과 분담금 등의 권리를 확정짓는 것으로 사실상 재건축의 마지막 단계이다.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래 3년 만이다.

 

재건축조합은 시공사 대우·현대·SK건설의 컨소시엄과 내년 3월부터 이주키로 합의했다.

이 단지의 정비 사업은 강동구 고덕동 217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총 4103가구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 청장은 "이번 관리처분계획인가는 지난해 관리처분계획인가된 강동 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이어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관리처분계획인가"라며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의 건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우징헤럴드 김병조 기자 kim@houzine.com

 

[재건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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