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연구원,영국 건축연구소(BRE)와 '그린리모델링 인증기준' 개발 공동연구

에너지 70% 저감 그린 리모델링 기술 상용화 공동연구

 

 

작년 10월 BRE이 건설기술연구원을 방문하여 환담하고 있다. 출처 KICT

 

 

영국 건축연구소

BRE,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

건축분야 세계 최초 및 최고수준의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기관 인증기관

 

[그린리모델링 Green Remodeling]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야심차게 육성하고 있는 사업으로,

통상적인 리모델링과 달리 적은 비용으로 주택 등의 개보수를 시행하는 방식이다.
kcontents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사진, 이하 건설연)은 기존 건물의 새는 에너지를 70%나 줄일 수 있는 그린 리모델링 기술의 상용화와 확산에 필요한 그린 리모델링 인증기준의 개발을 영국 BRE(건축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영국은 현재 그린리모델링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그린딜이라는 정책을 도입하여 그린 리모델링의 공사비용을 집주인들이 25년간 나눠서 갚을 수 있도록 민간은행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그린 리모델링 뒤 매년 아껴지는 에너지 비용으로 집주인들은 이렇게 나눠진 공사비용을 충당 할 수 있다. 집주인은 절약한 연료비로 리모델링 공사비용을 지급하기 때문에 추가비용 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즉 에너지 절감기술로 인해 수년간의 에너지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투자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처럼 영국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기술의 확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의 경우에는 그린리모델링 기술의 보급·확산을 위해 이러한 기술들이 현장에서 받아들여지게 하는 그린 리모델링 인증기준이 우선 수립돼야 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교통부 그리고 주한영국대사관과 영국 건축연구소는 한국과 영국에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관련 정책과 기술을 교류할 목적으로 지난 2014년 2월 제1회 한·영 녹색건축포럼을 개최한바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그린리모델링 인증기준의 개발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영국 건축연구소는 영국 외무부가 제공하는 번영펀드(Prosperity Fund)를  받아 양 기관이 공동으로 2015년 3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번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영국 BRE(건축연구소)의 그린리모델링 인증기준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첫째 영국 녹색건축인증기준에서의 기존 건축물 인증 내용을 분석하고,

둘째로 한국 녹색건축인증기준과  기존 건축물의 인증내용을 상호비교하며,

셋째로 그린리모델링 인증을 위한 요소항목 및 항목별 평가기준을 검토하며,

마지막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인증기준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적정성

 

을 검토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영국BRE src 
보도자료-영국BRE(건축연구소)와 그린리모델링 보급확산을 위한 공동연구개시.hwp

K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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