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사업 추진 본격화...'예타' 통과
물산업 핵심주체들을 집적화하고 네트워크화
전문 물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기대
[관련자료]
kcontents
대구시는 물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물산업 클러스터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하고 있으며 기재부 예타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더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11월 10일 환경부의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결과를 통보해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동 사업은 기술성, 정책성 및 경제성을 포함한 종합평가에서 AHP 0.579로 타당성을 확보한다.
동 사업은 물산업진흥시설과 종합 물산업 실증화시설, 기업집적단지로 구성되어 있고 총사업비는 3,519억원으로 국고(84%)와 지방비(16%)의 재원부담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본 사업의 편익은 기업집적단지 입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효과, 실증화시설 비용절감효과, 추가매출액 증가효과를 편익으로 설정하여 산정한 결과 총 2조 153억원이며 경제성 분석결과 B/C=1.28로 도출되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사업은 2012년 물산업 특화지구 조성계획에 따라 사업계획의 기초가 구축되었으며 18대 대선 대구지역 공약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었고 2013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649,079㎡ 규모의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물산업 분야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전문 물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물산업 전담기관 설치로 기술개발에서 사업화, 수출에 이르기까지 물산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고 물산업 기술의 실증화 시설을 실 규모로 제공하여 개발된 기술의 시장진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적인 생산유발효과 4,689억원(대구 2,82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919억원(대구 1,266억원), 고용유발효과 3,598억원(대구 2,871), 취업유발효과 4,052억원(대구 3,025)으로 난다.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사업체계, 연구단 구성, 사업별 추진일정 등 상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5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의 국가산업단지 내 입지는 아주 적정하다. 충분하고 다양한 성상의 실증실험 원수확보 용이하다. 낙동강 원수(20,000톤/일), 주거단지 발생하수(9,000톤/일), 국가산업단지 발생폐수(10,000톤/일) 등 충분한 양의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
국가산업단지 내에 입지하여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효과 배가된다. 클러스터내 중소 물기업(부품·소재), 대기업(통합솔루션)과 국가산단 입주기업(첨단기계, 신재생에너지 등) 간 전후방 연관산업 시너지 창출한다.
기업유치 및 산학연 협조기반 마련된다. 대구시가 물기업, 대학, 연구소 등 45개소와 물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기 체결하였다.
또한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북지역에 포항공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 인프라 활용이 아주 용이하다.
물에 대한 지자체 의지 및 우수한 경영 능력이 돋보인다.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15년 세계 물포럼과 연계한 국내 물산업 홍보 및 비즈니스에 활용예정이다. 과거 낙동강 페놀유출, 다이옥산 검출 등으로 물에 대한 관심이많고 하수고도처리, 막여과 등 지속 투자를 해오고 있다.
상·하수도경영평가에서 수상 등 물관련 기술과 경영능력이 탁월하다.
동 사업의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를 살펴보면
▲첫째 고용창출 및 기업 공생발전에 기여 ▲둘째 물산업 기술혁신 허브 조성 ▲셋째 폭넓은 산업발전 파급효과 창출 ▲넷째 대구지역의 신성장동력 창출 ▲다섯째 대구지역의 물산업 산학협력 활성화 기여 ▲여섯째 대구지역의 물산업 전문 인적자원 육성 허브로 조성 가능 ▲일곱째 대구 물산업 역량활용을 통한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 ▲여덟째 혁신도시 정책의 맥락에서 지역균형발전
에 기여한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해외 물시장 진출을 위하여 2015세계물포럼 대회와 연계한 네트워크 추진이 필요한 사업이라 총회 개최(2015. 4.)전까지 조성사업 실행을 위한 T/F 구성 등 준비에 총력 대응하여 대구국가산업단지 추진공정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
Construction News
CON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