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삼성동 강남사옥 프로젝트' 본격 시동...현대건설 TF 조직 구성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단장,

계열사 포함 8명 발령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구성:

    ·  자동차 관련 계열사들을 모은 글로벌 본사

    ·  자동차박물관, 브랜드 전시관, 미래자동차 전시관, 체험관 등 테마파크

    ·  한류 공연장, 전시장 등 문화시설

    ·  대형 컨벤션센터, 특급 호텔, 쇼핑몰 등

계획: 이르면 2016년 착공, 2020년 이후 완공
경제효과: 연간 1조 3000억 원 이상

( 해외 인사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 시 평균 지출액 1300만 원x10만 명. 2020년 기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가 들어설 강남구 삼성동 부지 
 

[관련보도링크]

현대차 '삼성동 시대'…양재·계동 사옥은 어떻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919_0013179816&cID=10402&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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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015760] 부지에 신규 사옥 건립을 위해 닻을 올렸다.

 

12일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건설[000720]은 삼성동 한전부지에 들어설 사옥 건설을 위한 '강남사옥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팀'을 현대건설 산하 조직으로 신설하고,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직 인사를 단행했다.

 

TF는 정수현 사장을 비롯해 총 8명으로 꾸려졌으며 현대건설에서는 김인수 건축사업본부장 등 5명이 공사관리와 사업개발·총괄기획 등을 담당하고,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 현대종합설계 등 계열사에서 각 1명씩 3명이 파견돼 인허가와 설계 등을 지원한다.

 

사무실은 현대건설이 있는 종로구 계동 사옥에 마련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9월 강남 최대의 금싸라기 땅인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해 10조5천500억원의 땅값을 써내고 이 땅의 주인이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TF에서 앞으로 강남 사옥과 관련한 인허가와 설계, 건설 등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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