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베네수엘라 프로젝트 중단 영향 미미, 4분기부터 해외 매출 본격화
베네수엘라 경제상황 악화로 프로젝트 중단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라크루스 정유공장 건설현장. 출처 현대건설
[관련보도]
현대건설 베네수엘라 30억달러 공사 스톱
http://economy.hankooki.com/lpage/estate/201402/e20140224172431117840.htm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삼성증권은 "설사 베네수엘라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된다 하더라도, 공사대금을 떼일 리스크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베네수엘라 프로젝트의 상업금융에 참여하고 있지 않으며, 인플레이션과 현지 화폐가치 하락에 대해서는 계약서 상 보상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현재 베네수엘라 국가 리스크 증가 시 동사에 끼치는 영향은 매출인식의 지연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4분기부터는 베네수엘라 정유공장과 UAE 사르브,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교량공사 등의 해외 대형공사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올라올 전망이고, 적자 프로젝트인 쿠웨이트 KOC 프로젝트의 경우 연내 종결이 예상됨에 따라, 해외 원가율은 4분기 안정화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에 대해 "올해와 내년 ROE 전망치 13%, 13.8%로 현재 12개월 forward 기준 P/B 0.8배, P/E 6.0배는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황. 현대차그룹 배당 상향 가능성 논의와 맞물려 현재 동사의 배당성향 10%, 배당수익률 1.1% 수준에서 향후 상향 가능성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7일 현대건설에 대해 "베네수엘라 프로젝트 관련 우려는 과도"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72,000원을 내놓았다 인터넷한국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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