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25억 달러 규모 베트남 ‘반퐁(Van Phong)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 추진

사업제안서 제출

발전 규모 1320㎿

BOT방식 적용

베트남 정부, 2015년 4월 착수계획

일본 스미모토그룹 참여 추진 중

삼성물산, Vung Ang 3 화력발전 참여 중

 

Van Phong Thermal Power Plant. Illustrate picture.

 

Van Phong power station

In January 2011, the Van Phong Economic Zone Management Authority approved a plan by the Sumitomo Corporation to build the two-unit, $2 billion, 1,320-MW, coal-fired Vân Phong-1, as part of a port-industrial complex being planned in Vân Phong Bay.[1] In November 2012, with only site clearing completed, the Vietnamese government urged Sumitomo to line up investors by June 2013 or risk having the project ceded to other investors. In August 2013, Sumitomo contracted Finish company Pöyry to build the plant.

As of November 2013, however, Sumitomo was still having trouble with negotiations with the Vietnamese government; the current plan is for construction to begin in April 2015, and for the plant to go online in 2019.

The plans for Vân Phong-2 are apparently still hypothetical.

sourcewatch.org

 

Vân Phong power station is a 1,320-megawatt (MW) coal plant under

development in Khánh Hòa province, Vietnam

kcontents

 

경남기업은 28일 베트남 정부에 ‘반퐁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칸화(khanh Hoa)성 반퐁(Van Phong)지역에 발전소를 건설해 ‘반퐁 경제구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는 25억 달러, 발전 규모는 1320㎿다.


경남기업은 이 사업을 BOT(Build-Operate-Transfer)방식으로 추진, 25년간 운영한 뒤 베트남 정부에 인도할 계획이다.


경남기업은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 신속히 사업자 선정 및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오는 2017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제조업 급성장에 따른 수요 확대로 전력소비량이 최근 5년 평균 9.7%씩 증가하고 있다.
전력 부족으로 중국 등 접경 국가로부터 전력도 수입하고 있다.


경남기업 장해남 사장은 칸화성 응엔 띠 탕 칸화성 인민위원장에게 제안서를 제출하고 “경남기업의 각종 인프라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소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칸화성의 행정적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칸화성 탕 위원장은 “향후 인허가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남기업에 앞서 일본의 스미토모는 지난 2009년 ‘반퐁 1단계 발전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1320㎿급 발전소사업을 BOT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토경제 송경남
기자songkn@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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