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16억원 투입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

내년까지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완료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남원읍과 표선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 총 사업비 416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남원읍의 경우 위미대성동, 남원서의동, 수망리, 동가름, 신흥고수동, 표선면은 토산1리, 세화1리. 가시리, 두리동, 역지동이다.

 

이 지역은 마을별 간이 공공하수처리시설용량이 산재해 있는 곳으로, 처리용량 초과가 우려되고 특히 하수처리시설 노후에 따른 주변 수질 환경보전 등에 악영향이 우려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수자원본부는 오는 2016년 사업을 착공, 2018년까지 하수관로 57.7km를 신설할 예정으로 현재 마을별 간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단계적 패쇄 조치하고 남원하수처리장으로 통합 연계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하수 수질보전은 물론 주민 생활 환경개선 및 공중위생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문의)하수도부 하수계획과 750-7950.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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