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친환경 방음벽으로 내년부터 교체
개선된 방음벽으로 15년도부터 순차적으로 교체
< 예 시 >
넝쿨식물(벽면녹화) 또는 도색 친환경설계
주변 환경여건을 고려한 볼거리를 도입하여 전체적으로
주변경관과 잘 조화를 이루고 미적으로 방음벽에 생명력을
담음
우수한 친환경적 방음벽 디자인 설계
넝쿨식물(벽면녹화) (도심 무채색 방음벽)
(노후 방음벽)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무채색의 단조로운 철도노선 인근 방음시설을, 도시미관을 고려하고 국민에게 보다 더 친숙한 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역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담은 방음시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변에 설치 운용 중인 방음벽 중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채색 방음벽 381개소와 내용연수가 도래한 노후 방음벽 47개소에 대해 우선 금년 설계대상 사업부터 반영, ‘15년도에 140억원을 투자하여 순차적으로 교체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방음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미적 감각과 지역문화 예술성을 가미해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도색, 벽면녹화(넝쿨식물 식재), 친환경 설계 등을 반영해 방음시설을 아름답게 바꿀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철도노선에 설치되어 있는 방음벽은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많고, 일부 시설은 시야를 막거나 주변 경관과 조화롭지 못해,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시설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방음벽 디자인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숨겨져 있던 도시경관의 새로운 잠재적 아이덴티티 발견으로 국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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