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억원 규모 국내 최초 '육상 HVDC사업', 사업자 선정 결정 못해
북당진~고덕 구간 35km HVDC 건설
한국전력 '장고'
네번 유찰, 입찰 조건 변경하기도
GS건설-삼호-LS전선 컨소시엄만이 단독 응찰
북당진~고덕 구간 35km HVDC 건설사업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직류송전 스마트그리드의 핵심기술이다. 육지에서 제주도를 연결하는 해상 HVDC 사업은 1, 2차례에 걸쳐 실시한 바 있지만, 땅위에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대신 지중 HVDC로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은 전력계통의 공급 신뢰도를 높이고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발전한 전력을 수도권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북당진~고덕 구간 35km를 HVDC로 건설할 계획이다.
건설계획을 보면 직류와 교류 변환을 위해 북당진변환소(북당진 345kV 변전소내 구내) 와 고덕변환소를 건설하고, 이를 잇는 35km(해저 6.1km 포함)의 HVDC를 지중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용량은 3000MW 규모다. 오는 2021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약 7년 이상이 기간이 소요되는 장기사업이다. 사업은 크게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관련보도링크]
8000억원 규모 육상 HVDC 사업 시작
http://www.electimes.com/home/news/main/viewmain.jsp?news_uid=11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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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육상 HVDC사업을 놓고 한전이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 안팎에선 수의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지만, 한전은 아직까지 말을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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