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5천원 규모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본격 추진...국토부, 과천시 안 수용

지하철 역사 승강장 기울기 완화,

역사 신설 청신호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위치도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위 치 : 과천시 갈현동ㆍ문원동 일대
면 적 : 1,353,090㎡ (지식정보타운 조성부지 227,313㎡)
주택호수 및 시행자 : 7,610호(인구 19,030인), LH
사 업 비 : 1조 5,551억원
기 간 : 2011년 ~ 2018년
지식정보타운용지 227,313㎡은 LH로부터 일괄 인수하여 과천시가 분양 등 정보타운 조성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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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그동안 건의했던 지하철 역사의 승강장 기울기 완화를 국토부가 수용해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지식정보타운의 성공을 가늠하는 최대 관건인 지하철 역사 신설을 위해 승강장 기울기를 1천분의 10에서 1천분의 15로 완화해달라는 건의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경기개발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국내외 사례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승강장 선로기울기를 완화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입증했고 경기도지사와 신계용 과천시장, 송호창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장관을 직접 면담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

 

이 결과 국토부는 관련 규정개정을 공고한데 이어 지난 15일 고시했다.

 

시는 역사 신설의 청신호로 보금자리주택 분양과 지식기반시설 입주업체 유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역사 신설에 들어가는 사업비도 당초 2천425억 원에서 809억 원으로 절감시키는 효과도 거뒀다.

 

신계용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의 경제성과 공공주택단지의 접근성 및 주민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선 역사신설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전제조건”이라며 “앞으로도 과천시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증진을 위한 모든 현안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정보타운 내 신설 예정인 지하철 역사는 정부과천종합청사역~인덕원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신문 김진수 기자  |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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