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현장 설계변경 백서' 발간...“설계변경 최소화”

철도건설 “설계변경 최소화”로 “사업 효율성” 업(Up)

전 직원 공유를 통해 시행착오 최소화

 

현장설계변경 백서 표지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되는 설계변경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전 철도 현장에서 공유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설계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10월 20일(월) ‘현장설계변경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이 이번에 발간하는 ‘현장설계변경 백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발생한 설계변경 내용을

 

사업별1),

원인별2),

등급별3)로 분석함은 물론,

 

      1) 사업별 :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민자/수탁사업 등
      2) 원인별 : 현장상태 상이, 신기술/신공법 적용, 사업계획의 변경 등
      3) 등급별 : 중요등급, 일반등급, 경미등급

 

지역여건 및 수송수요 변화를 감안, 정거장 시설규모를 축소하여 경제성을 확보한 사례, 구조물 설치 시 유로폼 거푸집의 적용을 가능한 확대해, 경제성과 시공성을 확보한 사례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설계단계부터 설계변경의 주요 원인을 충분히 검토함으로써 설계변경을 최소화하고, 사업비 절감을 통해 철도 건설사업 효율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공단은 설계단계부터 기술심의, 자문, 설계VE, 심사 등 다양한 기법을 동원하여 최적의 철도설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설계변경 자료를 분석해 전 현장과 공유함으로써, 철도건설의 체질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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